24년 출산 혜택 정리, 첫만남이용권, 아동수당, 부모급여

우리나라 출산율이 저조해짐에 따라 국가 차원에서 출산 증가를 유인하기 위한 출산 혜택은 매년 늘리고 있는 추세입니다. 올해 2024년에는 출산혜택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첫만남이용권부터 꽤 긴 기간 지원되는 아동수당 그리고 새롭게 생겨난 부모급여까지 천천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만남이용권

2022년도에 처음 도입된 첫만남 이용권은 아이를 출산사호 출생신고를 한 후 주민등록을 발급받으면 바우처로 200만원이 지원되는 서비스입니다. 사용기간이 1년이므로 신생아시기 기저귀와 분유 등 부담되는 금액을 어느정도 메꿀 수 있는 유용한 서비스입니다. 과거에는 없던 지원이기 때문에 1회성이지만 200만원이라는 금액을 바우처로 지원받는 것은 매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첫아이를 출산 할 시 200만원, 둘째의 경우 300만원, 쌍둥이는 400만원, 세쌍둥이 600만원의 첫만남이용권이 지원됩니다.

 

 

아동수당

출생 후 만8세 생일이 도달하기 전달까지 매월 10만원 지원되는 것이 아동수당입니다. 과거에는 소득재산조사까지해서 선별해서 지원을 하였으나 지금은 보편적인 복지로 대한민국 국적이라면 누구나 만8세 생일 전달까지 지원이 됩니다. 하지만 출국일을 포함하여 해외에 90일 이상 체류하게 된다면 중단된다는 점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대부분의 국가지원정책 지원금은 체류일 90일이 초과하면 중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동수당은 소득재산기준 상관없이 보편적으로 매달 25일 10만원씩 지원되고 공휴일인 경우에는 전날에 입금이 된다는 점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아이를 위해 꾸준히 적금을 넣어주시거나 아이와 상의해 주식을 사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모급여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동을 대상으로 2023년도부터 영아수당이 개편되어 제공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동 중에서 24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돌보는 가정에 지원되는 것이 부모급여입니다. 보통 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를 하면서 원스톱으로 안내되는 경우가 많으나 해당되는 본이 챙겨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생일 60일 이내에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기간이 지날 시에 소급해서 지원을 하지 않으니 반드시 출생신고를 하면서 함께 출산관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신청하고 싶다고 담당자에게 말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2024년 부모급여는 출생후 11개월까지 매월 100만원씩 지원되고 12개월부터 23개월까지 50만원으로 인상이 되어 지급됩니다. 

 

 

체크포인트

위에 소개한 서비스지원말고 출산확인서를 가지고 임신바우처를 통해 산부인과 진료 등에 사용할 수 있는 100만원 바우처도 있습니다. 그리고 각 지자체마다 출산 추가지원이 있기 때문에 해당 주거지 시군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읍면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문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주민센터나 시군구청 콜센터에서도 안내가 되고 있기 때문에 유선상담을 통해 출산혜택을 알아보고 모두 챙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출산을 앞 둔 분들은 위의 내용을 참고하여 해당되는 혜택을 모두 잘 챙길 수 있도록 합시다.